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3-30 14:55:14
기사수정

▲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축사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초고·저온 등의 미래 유망 소재 개발을 위한 실증 연구를 통해 국가 전략 극한 소재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은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와 함께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 추진단 발족식 및 현판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은 초고온·극저온·특정극한 등 ‘미래 유망 소재’ 개발을 위한 시험평가·시범생산 등 실증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전략 극한소재 기술격차 극복과 선도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수소, 조선, 해양 등 첨단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096.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극한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실증 R&D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행사에서는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소부장 핵심품목의 극한소재 기술자립 및 기술선도와 관련한 기대효과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은 우리나라 극한소재 실증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 안착을 위한 실증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실증연구 성과 사업화 연계, 극한소재 연구개발 수요발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극한 소재기술의 성공적인 실용화를 위해서는 실제 환경을 모사한 실증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소부장 경쟁력의 원천이 극한에의 도전과 성장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30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