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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30 15: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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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을 초청해 ‘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호 흐우 호아 베트남철도공사 회장 직무대행(앞줄 左 세 번째)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앞줄 左 네 번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베트남에 우수한 한국 철도 궤도분야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파했다.


코레일은 ‘베트남철도 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10일간 코레일 기술아카데미와 KTX차량기지 등에서 진행된 초청연수는 베트남철도공사 호 흐우 호아(Ho Huu HOA) 회장 직무대행과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이 주도해 연구·개발한 유지보수 기술과 첨단장비를 전수하며 사업 참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활로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과정은 철도차량과 고속선로 등의 안전관리 이론과 차량정비단과 시설사업소 등의 현장견학으로 꾸려졌다. 연수생들은 ‘초음파 레일탐상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선로관리 실무에 관심을 보였다.


초음파 레일탐상기는 정부 예산지원으로 코레일이 산학연 공동연구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동식 선로검측장비’로 실제 현장에서 상용한 결과 해외제품보다 검측 정확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이 입증됐다.


호아 회장 직무대행은 연수기간 전 과정에 참여해 고속철도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과 호아 회장 직무대행은 면담을 갖고 코레일의 철도 안전 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한 베트남철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참여 및 대한민국의 국제운송협약 가입 등 철도관련 국제기구 활동을 통한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코레일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 안전 경영체제’ 운영과 함께 철저한 ‘기본 지키기’ 등 안전 강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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