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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8 1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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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인프라를 구축해 2030년까지 양극재, 리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 192만톤 생산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경제 주권 확보를 위해서 혁신적인 원료 소재 공급망을 갖춘 포항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포항은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연구 인프라와 함께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집적으로 원료부터 전구체, 양음극재 등 핵심소재 양산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해 이차전지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 2019년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대규모 기업투자유치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후속 연계 국책사업 유치 등 3년연속 전국 29개 특구 중 최고 성과를 창출, K-배터리 혁신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준공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사용후 배터리를 새로운 먹거리로 만들어내는 인큐베이터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산업부의 고안전·보급형(LFP) 상용화 지원 사업을 비롯, 환경부의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을 올해부터 순차 구축해 R&D 실증 인프라를 확보, 이차전지산업의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다진다.


여기에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 집적화로 국내 최대 이차전지 원료와 소재 대량 생산 클러스터로 급부상 중이다.


리사이클링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 생산까지 완성형 양극재 생태계를 갖춘 양극재 분야 기업 에코프로, 음극재와 양극재 모두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기업이 들어서며 이차전지 시장 선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은 현재 연산 15만톤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양극재 생산도시로 지속적 생산시설 확대로 2030년에는 세계 양극재 시장의 16.5%에 해당하는 1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극재를 포함한 리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소재 총 생산량은 192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핵심소재인 양극재 대량생산과 원소재 공급의 핵심 요충지 역할이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이차전지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배터리 강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항이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해 확실한 주도권 확보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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