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직원들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을 개워했다.
한국재려연구원(이하 재료연)은 ‘KIMS 어린이집’ 개원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환 원장을 비롯해 이영선 부원장, 차수섭 민주노총 전국공공연구노조 한국재료연구원지부장, 그리고 각 본부장과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들이 함께 자리했다.
경남 창원시 창원대로에 위치한 재료연 내에 건립된 어린이집은 연면적 607.21㎡(1층 383.83㎡ / 2층 223.88㎡) 규모로 49명 정원이다. 연령별 보육실 외 상담실, 유희실, 도서공간, 식당, 조리실 등을 함께 갖췄다.
재료연이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을 위탁운영업자로 선정하고 3월 2일부터 개원해 운영하게 된다.
재료연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겨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은 물론 직원 사기 진작에 커다란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전국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이 직원들의 양육 부담은 물론, 사회적 측면의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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