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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4 0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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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이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뿌리산업의 대표 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올해 금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금형 인재 육성을 비롯해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제44회 정기총회’를 23일 경기 시흥 금형기술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형조합은 44년간 활발한 협동사업을 통해 현재 전국 최우수 협동조합으로 성장했으며, 기술 및 경영지원, 핵심 인재 양성사업, 국내외 전시회, 시장개척, 정보교류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을 4년 만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함에 따라, 이를 활용해 금형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표준하도급계약서·납품단가연동제 등을 적극 활용해 금형업계에 만연한 불공정 거래풍토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고질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재 육성에 매진하는 한편 조합원사의 기술혁신 역량 증진 등 2023년도 조합의 사업계획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금형조합은 미래 금형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금형장학금에 대한 전달식도 거행했다.


조합원 60개사와 함께 모금한 1억 2,750만원 중 9,250만원을 14개 우수 금형학과를 비롯한 31개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90명에게 지급해 금형업계에 종사중인 선배들이 후배들을 지원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올해까지 40년 간 총 누적 금형장학금 28억4,060만원을 4,93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우리 금형 산업은 절체절명의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놓여있다”고 언급한 뒤 “올해 우리 조합은 ‘금형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전환”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애로사항 해결을 비롯해 금형의 날 개최, 금형산업 유공자 정부포상 추천 등 금형업계의 화합과 금형산업 위상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연수 등 연수 지도사업과 신속한 정보전달을 통해 경영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동구매사업,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국내외 판로확대와 금형기술교육원 설립·운영으로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 금형조합이 미래 금형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사들이 기탁한 금형장학금을 금형저공 학생들에게 전달했다.(左 5번째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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