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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2 11: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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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가 지난해 이차전지 사업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에스에프에이(대표 김영민)는 14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에스에프에이의 2022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8,509억, 영업이익은 96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9%,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신사업 확대 및 신규 고객사 발굴 등 영업활동 관련 제반 비용 증가로 소폭 둔화됐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6,844억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09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감소 이유는 계열사 간 거래에서 기말 기준 수익 인식 시점 차이 조정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실적의 선행지표인 신규 수주 규모는 큰 폭 성장했다. 이차전지, 반도체, 유통 등 비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전년대비 39%이상 증가한 1조 1,20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매출 실적으로 전환예정인 2022년말 기준 수주잔고도 9,64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


먼저 이차전지사업 군은 총 수주액의 48%인 5,429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성장했다. 성장 요인은 국내외 주요 고객사의 해외거점 설비투자 등에 적극 대응해 영업활동을 넓히고 공급 가능한 품목을 꾸준히 확장한 것 등이 작용했다. 복수의 해외고객 수주와 자사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첨단검사장비와 조립 및 화성공정에 필요한 핵심공정장비 등 품목 커버리지를 확대,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유통사업 군의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35% 늘어 2,210억 원을 기록했다. 빠른 배송이 국내 주요 이커머스 유통 고객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스마트 물류센터 고도화를 위한 설비 투자가 늘면서 수주 실적을 이끌었다.


반도체사업 군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602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공급 장비 포트폴리오에 자사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올리며 2021년 1400억 원대로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에스에프에이는 향후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주요 반도체 팹(Fab) 시장에 진출해 반도체 부문의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차전지 부문을 필두로 유통과 반도체 등 고성장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스마트 기술 기반의 품목 커버리지 확대 및 고객 풀 다변화를 통해 신규 수주 규모를 넓힐 예정이다.


김영민 에스에프에이 대표는 “전극공정 장비기업인 씨아이에스를 인수함으로써 기존 조립공정과 화성공정에 필요한 장비, 그리고 자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더해 이차전지 전 공정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해외 신생 배터리 제조사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제조라인 턴키 조달 수요에 대응, 시장성장을 기반으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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