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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5 16:49:56
  • 수정 2023-02-15 1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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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생태계 선도에 나선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도내 이차전지 기업과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주도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포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도내 이차전지 기업, 산·학·기관 대표 등 총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 김권 포스코케미칼 설비투자실장, 이완형 해동엔지니어링 대표,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형락 포항대 총장(직무대행), 장세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 최영호 흥해공고 교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경북도는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우전지앤에프,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6개社와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양극소재 150만t 생산 체계 구축 △이차전지 기업 간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대중소 기업간 공동 기술개발 및 구축 등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차전지 기업이 △경북대 △영남대 △포항공대 △금오공대 △한동대 등 도내 8개 대학과 포항제철공고, 포항흥해공고 등과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주도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업들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대학과 고등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운영에 적극 나서고, 포항시와 경북도는 교육혁신과 인재들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및 인재양성,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추진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분야 포스코케미칼과 에코프로 등 관련 기업은 협약에 따라 양극소재 생산량을 현재 25만톤 수준에서 2030년까지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해 세계 양극재 시장을 선도할 계획으로 앞으로 포항은 이차전지 소재 초격차 확보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강산업 도시를 뛰어넘어 미래산업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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