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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2 12: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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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나무 형태이미지 및 발아검정 사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종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관리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022년 자생식물 종자정보 빅데이터 구축과 종자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수정은 국민참여예산으로 5년간 100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2021년부터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system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수정은 5년간 자생식물 종자 2,954종1에 대한 35,000건(1종당 평균 11.8건) 이상의 정보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한수정은 종자의 수집, 재배, 저장, 유용성 등 27개의 정보를 포함해 자생식물 874종에 대한 연구정보 4,017건, 선행연구 조사·분석 7,000건 등 총 11,017건의 종자정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2022년까지 확보된 종자 2천여 종에 대한 정보는 26,899건이며, 이는 국제종자연구 선도기관인 밀레니엄시드뱅크 SID2 보유정보(115,010건)의 23%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 한수정은 2022년 12월 종자정보의 대국민 공개 및 활용을 위한 ‘종자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2023년에는 외부공개를 위한 종자정보활용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5년에는 산업체, 임·농가, 연구기관, 개인 등이 종자정보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수정은 전 국민에게 자생식물 활용정보를 제공해 종자 보전과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국내 종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종자정보 중 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센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용 자생식물의 시드존(Seed Trnasfer Zone: 종자 이동 구역) 설정 △재배·증식 매뉴얼 개발 등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소재 공급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를 통해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할 것”이라며, “자생식물 종자를 활용해 보전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자생식물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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