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언론에 보도된 진흥원 신입 연봉이 5천만원이라는 내용은 경력직 기준으로 산정한 채용 박람회 자료 오류로, 진흥원의 초임 연봉은 3,500만원이라 밝혔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진흥원의 신입 연봉이 5천만 이상이라고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2일 설명했다.
한 취업포털에서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참여한 공공기관의 신입 연봉을 취합, 분석했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원 이었다. 연봉정보를 공개한 135곳 중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신입 연봉은 5,000만원이었다.
이에 탄소진흥원은 “신입 연봉이 5천만 이상은 사실이 아니다. 신입 연봉이 5천만원이라고 보도된 것은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배포된 디렉토리북 자료에 오류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렉토리북에는 진흥원의 정규직 채용 계획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진흥원은 전일제 경력직에 대한 채용 수요만 있는 상황으로, 디렉토리북에 명시된 연봉은 경력직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탄소진흥원의 신입 초임 연봉은 3,500만원으로, 기사에서 언급된 신입 연봉 수준 구간별 지표를 기준으로 135개 공공기관 중 48.2%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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