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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30 13: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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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2월 중소기업의 경기가 글로벌 경기둔화, 고물가 지속,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4개월 연속 하락하며 부정적인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6으로 전월대비 0.1p 소폭 하락해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4p 상승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5p 상승한 81.1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6p 하락한 76.1로 나타났다. 건설업(74.3)은 전월대비 0.1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6.5)은 전월대비 0.7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8.5p↑)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7.5p↑)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에서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음료(14.8p↓)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4.1p ↓) 등 11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4.2→74.3)이 전월대비 0.1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7.2→76.5)은 전월대비 0.7p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6.3p↑)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6.1p↑)을 중심으로 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3p↓) △도매 및 소매업(1.8p↓) 등 4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을 살펴보면 역계열 추세인 △고용(93.6→94.5) 전망은 소폭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영업이익(75.7→75.7) 전망은 전월대비 보합세로 △내수(77.1→77.2) △수출(83.9→85.6) △자금사정(76.2→77.2) 전망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2023년 2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수출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영업이익, 자금, 원자재 전망과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60.0%)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55.5%) △원자재 가격상승(39.5%) △업체 간 과당경쟁(33.5%) △고금리(28.6%)가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애로 추이는 △원자재 가격상승(43.0→39.5) △고금리(30.5→28.6) △내수부진(60.2→60.0) 등의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인건비 상승(49.4→55.5) △업체 간 과당경쟁(32.1→33.5) △판매대금 회수지연(18.1→19.2) 응답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2022년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로, 전월대비 0.5%p 하락,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69.2%, 중기업은 전월대비 0.5%p 하락한 75.1%로 조사됐다.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0.2%p 하락한 71.4%,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1.2%p 하락한 73.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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