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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6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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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석유화학산업의 수출 둔화에 대응해 친환경 기술개발 및 규제정비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석유화학업계 실무 간담회’를 26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한국석유화학협회, LG화학,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S-OIL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석유화학산업의 수출과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2년 석유화학 수출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한 543억불을 기록했다. 업계는 특히 글로벌 공급 과잉, 국제유가 하락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열분해유 생산시설, PBAT, POE 등 친환경제품 생산 투자, 샤힌프로젝트 등 친환경 전환 및 설비 신증설로 2조 4천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가 진행됐다.


올해에도 친환경 투자 프로젝트 지속을 위해서는 환경·입지 규제 등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석유화학산업의 수출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친환경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30년까지 1,858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신산업 대비 표준산업분류 개정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수출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혔다.


마지막으로 양기욱 정책관은 “앞으로도 석유화학 업계와 정부가 한 팀이 되어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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