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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30 0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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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도시바 등 일본의 유수기업들이 한국에서 부품 조달 파트너를 찾기 위해 방한했다.

지식경제부는 29~30일 양일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영준 지경부 차관 및 마츠시타 타다히로 일본 경제산업성 부대신과 450여명의 한·일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부품소재조달전시상담회’ 및 ‘한·일 산업기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 자동차부품구매를 희망하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 11개의 일본 완성차 메이커와 일반 기계부품 구매를 희망하는 도시바 등 11개사가 참여해 만도, 일진, 현대모비스, (주)신명금속 등 한국기업 120여개사와 약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기술페어에서는 고토부키산업 등 일본 글로벌소싱기업 70여개사와 한국 중소기업 280여개사가 참가해 부품조달, 아웃소싱 위탁가공 등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준 차관은 29일 열린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일역조 완화를 위한 양국간 실질적, 지속가능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일간 협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지경부는 이번 부품소재관련 전시상담회를 통해 양국간 부품소재분야 협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부품소재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엔고의 영향으로 일본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대일무역 역조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한일산업협력에 크게 기여한 (주)경인정밀기계(대표 김선경), (주)엠투소프트(대표 박유성) 등 5개 기업과 안흥주 섬진피에이치텍(주) 대표이사 등 2명에 대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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