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공공부문 윤리경영시스템 마련에 앞장 서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기획재정부 윤리경영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에기평은 지난 6월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기관의 윤리위험을 진단하고 핵심위험과 일반위험으로 분류, 각 위험의 우선순위를 정하였고 윤리위험 식별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총 선정된 11개 기관 중에 중소형 기관(총 37개)으로는 에기평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기관의 윤리경영 수준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기재부 윤리경영 표준모델은 LH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기존 공공기관 윤리경영시스템을 재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21년 12월 배포되었고, 모든 공공기관은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추진계획을 정부에 ‘22년 6월에 제출하였다.
그동안 에기평은 국민이 체감하는 윤리경영시스템 추진으로 공정한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윤리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윤리경영 전담 비상임이사 지정 △윤리·인권경영위원회 신규 발족 △ESG경영 추진 선포 △이해관계자별 윤리경영 니즈 분석 △이해충돌방지 내재화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윤리경영시스템 재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권기영 원장은 “에기평은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을 제1의 필수불가결한 과업으로 삼고 ESG경영과 자율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부문 윤리경영시스템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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