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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4 15: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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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터미널과 접한 울산항에서 열린 세계 최초 상업 청정(블루) 암모니아 입항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부회장,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 야지드 사빅AN 야지드 부사장, 무타이브 아람코 코리아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가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터미널이 있는 울산항에 입항했다.

울산시는 세계 최초 상업 생산 청정 블루 암모니아 입항식이 13일 오후 2시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터미널에 접한 울산항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울산항만공사사장, 롯데케미칼 부회장, 롯데정밀화학(주) 대표,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Sabic Agri-Nutrients) 회사 임원 등이 참석한다.


롯데정밀화학이 도입하는 청정 블루 암모니아는 지난 10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계약한 5만 톤으로 세계 최초로 독일 TUV 국제 인증을 받았다.


우선 이날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Sabic Agri-Nutrients)와 아람코(Aramco)가 생산한 2.5만 톤이 입항하며 나머지 2.5만 톤은 마덴(Ma’aden)이 생산한 물량으로 연내 입항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 협약은 있었으나 실제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가 공급된 사례는 국제적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의 상징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는 “이번 세계 최초 청정 암모니아 입항식은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의 상징적인 계기다”라며 “롯데정밀화학의 동아시아 1위 암모니아 유통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이 아시아 청정에너지 허브가 되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의 압둘라만 샴사딘 대표는 “우리는 저탄소 에너지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청정 암모니아 공급을 통해 롯데정밀화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국내 최대의 수소 생산지이자 운송과 저장, 활용 등 수소산업의 기반을 갖춘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이번 블루 암모니아 입항은 울산 수소 산업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그룹 화학군은 2030년까지 120만 톤 규모의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해외 청정 암모니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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