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의 ‘부생(유)황을 활용한 녹색 건설자재 사업’이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과제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단장 남두현)은 부생(유)황을 활용한 녹색 건설자재 사업에 3년간 총 18억(6억/년, 국비)을 투입, 지역석유화학업체에서 발생하는 유황의 건설 자재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생(유)황을 활용한 녹색 건설자재 사업’은 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황을 원료로 재활용 및 고부가화 하는 사업으로 유황바인더(SPB-Sulfer Polmer Binder) 및 이를 활용한 1차 원료제조 및 2차 녹색건설자재(아스팔트, 상하수도관, 보도블록, 해양구조물 등) 등을 생산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석유화학 부산물로 발생되는 유황의 소모처 제공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법인 설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