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원의 윤형철 박사가 청정암모니아 생산 분해 기술 개발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청정연료연구실 윤형철 책임연구원이 ‘제1회 수소의 날, 수소경제 활성화 분야’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원소 기호인 H2(수소)를 형상화 해 올해부터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향후 매년 ‘수소의 날’에는 수소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 진흥에 앞장서는 산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념식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 윤형철 책임연구원은 청정 암모니아 협의체 창단과 그린 암모니아 국제학회 개최, 그린 암모니아 생산·분해기술 개발과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작성 지원에 기여한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형철 책임연구원은 2021년 청정 암모니아 협의체 창단에 핵심적인 기여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국내외 36개의 기관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 암모니아 기반 수소 보급 및 무탄소 연료 활용 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국제 그린 암모니아 학회를 개최해 700명 이상의 국내외 암모니아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기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그린 암모니아 보급과 암모니아 분해 수소산업 진흥을 위해 1,000Nm3/h급 암모니아 분해 수소 기술 중 수소분리·정제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의 저장·운송·충전 분과 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암모니아 수소 저장 및 추출 기술의 최종 상용화 목표를 제시했다.
윤형철 책임연구원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무역과 선박연료·암모니아 연료 혼소 및 전소 발전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 달성을 위해 분명 실현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청정 암모니아 전주기 시장의 세계 선도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술·정책·표준화 등에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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