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생태계의 강점을 잘 살린 충남테크노파크의 지역특화 전략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지역발전 사업의 전범으로 평가받았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주최 지역발전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특화 부문 우수사례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TP에 따르면 TP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유망 콘텐츠인 기업인 스테레오픽처스코리아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국내 3D입체영상제작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TP 장원철 원장은 이 자리에서 “3D입체영상은 탄소 배출이 없고 원자재가 사용되지 않는 대표적인 녹색산업”이라며 “입체영상제작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을 발굴함과 동시에 사회적 핵심적 문제로 떠오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김희섭 영상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해 직원 여러분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TP의 제1호 스타기업인 (주)에버테크노(대표 정백운)도 지역발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