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미국가스협회(AGA)본사에서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Lori S. Traweek AGA수석부사장겸 최고운영책임자가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양국의 천연가스정책과 안전통계, 기준 등에 관한 정보교환과 교육·훈련 및 전문가 교류 등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미국 정부가 내년 1월 전격 시행 예정인 신 에너지효율등급제도(에너지 스타제도)에 대한 정보습득을 통해 공사의 에너지스타 공인기관 지정을 차질 없이 준비, 국내 가스기기 제조업체의 미국 인증획득 자문을 통한 對美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