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견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오는 11월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러-우크라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변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사로 숙명여자대학교 강인수 교수와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이 나서, 뉴 노멀로 자리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견기업의 대응 방안과 그레이트 리세션(대침체) 속 중견기업의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산업 대전환의 시기에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고려대학교 강문성 국제대학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박양균 본부장 등 관련 전문가 5인이 패널로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신사업, 신시장, 신시스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올해 등대기업으로 선정된 10개 중견기업에 선정패를 수여하고 사업 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 등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2022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 홈페이지(www.middlemarke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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