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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30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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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그린 테라피’ 전시 사진


국립세종수목원이 반려 식물 전시회를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그린테라피-오늘은 초록이 필요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밭수목원에서 개최되는 ‘2022 우리꽃·세계꽃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그린테라피 이외에도 다양한 우리꽃·세계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육식물전, 세밀화전,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함께 펼쳐진다.


세종수목원은 앞서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코자 2021년에 ‘그린테라피’를 개최한 바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반려식물로 주목받는 공기정화 식물부터 향수 및 아로마 오일의 제조과정, 허브의 기능 등 유용한 식물의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반려식물 전시회가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전시회는 한밭수목원 이후 청양 고운식물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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