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정원드림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정원분야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지난 16일 정원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취·창업에 있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수렴코자 실시됐다.

한수정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원인프라를 비롯, 산림청과 한수정이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한수정은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과 정원작가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인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지역의 유휴부지에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직접 이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현장 중심 전문 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25개소의 청년들이 조성한 정원이 만들어지고 있다.

더불어, 한수정은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정원드림 프로젝트 내 새싹멘토제도, 실무이해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관련 분야 일자리 소개와 공모전 등의 자문 등을 이행하고 있다.

한수정은 ‘정원드림 프로젝트’ 등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운영하는 한편, 국민들의 수요가 높은 반려식물 및 정원관리, 정원교육 등에 대한 일자리와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정원분야 진출을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와 교육 등 맞춤형 지원에 있어 정원분야에서의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