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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5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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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루브리컨츠는 10월부터 생산, 수송, 소비,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한 탄소 중립 윤활유를 공급한다



SK루브리컨츠가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제로화시킨 탄소 중립(Carbon Offset) 윤활유를 출시한다.


SK루브리컨츠는 10월부터 생산, 수송, 소비,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한 탄소 중립 윤활유를 공급한고 7일 밝혔다.


이는 제품 생산 전 과정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 후, 조림사업 등 온실가스 흡수 및 감축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같은 양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상한 것이다.


프리미엄 저점도 엔진오일 3종(ZIC X9 ZERO 0W-30, ZIC X9 LS ZERO 0W-20, ZIC X9 ZERO 0W-16)을 대상으로 했다.


현재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은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한 배출량 상쇄다. 제품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완전히 없애는 기술도 없는데다 연료, 원료를 단시간에 신재생 에너지, 자연유래 원료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쉽지 않다. SK루브리컨츠는 신뢰도가 높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인증기관 베라(Verra)社가 인증한 자연 기반 고품질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이 배출권은 우루과이 과나레 재조림 프로젝트(VCS-959)에서 확보한 것으로, 과나레 지역의 목초지를 숲으로 다시 조성하는 재조림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780만톤의 온실가스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 일자리 제공, 토양 개선 등의 활동도 함께 수행된다.


SK루브리컨츠는 탄소중립 윤활유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할 방침으로 소비자들은 연료비 절감뿐 아니라 탄소 감축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SK루브리컨츠는 탄소중립 윤활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 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보상결과와 탄소배출권 출처 등을 지크(SK ZIC)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와함께 탄소배출 직접 감축 방안도 지속 확대한다. 공정효율은 개선중이며, 포장재 배출량 감소를 위해 용기 재생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함량 높이기, 운송 효율화 등 방안도 검토중이다.


지난해부턴 자사 윤활유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대표제품에 친환경용기를 적용, 용기 원료의 20%는 재생플라스틱으로 구성했다. 지난 7월에는 폐윤활유 재활용 사업 추진을 위해 폐윤활유 수거·정제업체, 산업부와 함께 폐윤활유 재생 원료화 신사업 관련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향후 출시 결과를 모니터링해 최고급 프리미엄 윤활유에도 탄소중립 제품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직접적인 탄소 감축 방안도 지속 확대해 비욘드 넷제로(Beyond Net Zero)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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