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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3 1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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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이 BMW그룹의 새로운 전기차모델에 원통형 배터리 셀을 다년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CATL은 BMW그룹과 2025년부터 출시되는 ‘BMW NEUE KLASSE’의 새 전기 모델 시리즈에 전력 공급을 위한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CATL은 표준 직경 46mm인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 셀을 BMW 그룹에 납품하게 된다. 배터리 셀은 추후 중국과 유럽에 건설한 CATL의 배터리 공장 2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각 공장은 연간 최대 20GWh 규모의 생산용량을 갖추며, BMW 그룹 전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ATL의 새로운 원형 셀로 구동되는 ‘NEUE KLASSE’에 사용될 6세대 BMW eDrive 기술은 에너지 밀도, 충전 속도 및 범위와 관련해 EV 기술에서 중대한 도약을 이뤘다.


이번 계약은 지속가능한 미래형 순환 배터리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자 하는 양사의 공통된 약속에 기반을 두고 있다. CATL은 고성능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해 주로 재생에너지와 재활용 재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차세대 배터리 셀에 사용되는 코발트와 리튬은 인증된 광산에서 조달된다.


BMW 그룹의 NEUE KLASSE 아키텍처와 CATL의 최고 수준 저탄소 배터리 기술의 결합을 통해, 양사는 유럽과 세계에서 e-모빌리티 전환의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TL의 설립자 겸 회장 쩡 위친은 “CATL은 다양한 첨단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통해 BMW 그룹의 차세대 럭셔리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자신이 있다”면서, “우리는 파트너들이 e-모빌리티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동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더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매 및 공급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BMW AG의 관리 이사 요아킴 포스트는 “양사는 2025년부터 차세대 배터리 셀을 위한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미래를 개척하며, 지속 가능하고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관행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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