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태풍에 대비한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서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일~8일 남북도로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도가 북상함에 따라 강풍에 따른 건설장비의 전도와 자재물 낙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비탈사면의 토사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배수로 점검과 응급복구용 수방자재장비 보유상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 잡고, 시일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점검‧관리하기로 했다.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은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재난 등에 신속하게 대비하는 행동이 필요하다.”라면서, “새만금 지역의 건설현장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여 중대재해사고가 없는 안전한 일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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