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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31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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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이 ‘디지털 제조공정 실증플랫폼 2차 연구회’를 개최했다.


강원테크노파크가 디지털 제조공정 실증플랫폼 구축을 통해 강원도 내 신소재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단장 유재욱)은 ‘디지털 제조공정 실증플랫폼 2차 연구회’를 8월29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는 유재욱 강원TP 신소재사업단장과 중기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포스코ICT, ㈜KT Cloud, ㈜미코세라믹스, ㈜신일에스알, 대영씨엔이㈜, ㈜알엔투테크놀로지, ㈜하스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19일 디지털 제조공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1차 연구회가 진행 됐었다. 이번 2차 연구회는 강원도 내 소재·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제조공정의 새로운 전환 및 신소재 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디지털 트윈은 제조공장에서 스마트 팩토리의 다음 버전인 스마트 팩토리의 기술로써 디지털 트윈 팩토리, 메타팩토리 라고 불린다.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공정의 지능화를 목표로 IoT, 빅데이터, AI를 적용한 제조현장의 ICT기술 접목이 특징이라면, 디지털 트윈 팩토리는 제조공정의 자율화를 목표로 제조현장을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연결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3D Visualization, VR·AR·MR를 포함한 6대 핵심기술이 특징이다.


강원TP 신소재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의 융합기술(디지털과 아날로그 기술의 결합) 적용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인 소재·부품 산업의 제조공정 전환 및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ESG 경영,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TP는 강원도와 함께 전문기관 및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해외 디지털 제조 산업의 현황 △강원도 신소재 제조기업-디지털 제조공정 전문가-에너지효율화 전문화 간 네트워크 구축 △강원 소재·부품 디지털 제조 혁신 센터 구축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기술 및 관련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자 △데이터 기반 제조공정 2차 혁신센터(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유재욱 단장) △Digital Twin 기술 및 기대효과(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 양원모 팀장) △클라우드 전환과 보안의 이해(KT Cloud 사업개발팀 김종헌 차장) △2022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신형인 책임연구원)을 발표됐다.


양원모 포스코ICT 팀장은 “Posframe이라는 자체개발 스마트제조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데이터 기반 AI학습 및 빅데이터 분석으로 실시간 진단, 설비 제어가 가능하다”며“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지속적으로 동기화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까지 적용된 레벨 3까지 도달했으며, 2024년까지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및 고도화까지 가능한 레벨 5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헌 KT Cloud 차장은 “Cloud에서 웹 플랫폼 구축 및 보호는 공공, 금융, 제조 등 전 산업분야의 도입이 가능하므로 강원도 내 디지털 제조공정 실증플랫폼 구축 시 관련 기업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제조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형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책임은 “2014년 처음 스마트공장이 도입된 후, 2021년까지 25,039개 사에 누적 보급됐다.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 28.5% △품질 42.5% △매출액 7.4% 등의 향상과 △원가 15.5% △산업재해 16.2% 등이 감소해 기업들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개별공장의 스마트화를 넘어 스마트공장 간 데이터 기반의 상호 연결을 통해 공동물류, 자재관리, 분업 생산 등 시너지 창출 및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욱 강원TP 신소재사업단장은 “강원도 내 소재·부품 제조기업의 기술개발 한계가 봉착됨에 따라 기술개발 시 시행착오, 고질적 기술·연구 인력난, 강원도의 중소기업 기술 프로그램 부재 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의 설비투자 부담 완화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 제조사의 기술개발 자생력 확보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재욱 단장은 “연구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기반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연말까지 강원도와 협의를 통해 강원도 소재·부품 디지털 제조 혁신 센터 구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TP 신소재사업단 유재욱 단장이 `데이터 기반 제조공정 2차 혁신센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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