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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31 16: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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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이흥교)이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첨단화 기반조성과 현장대원 안전강화에 나선다.


소방청은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37억원(22.1%) 증가한 2,96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도 소방청은 국가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AI, 빅데이터, IoT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소방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및 연구개발사업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노후 소방헬기 교체(2대)를 위한 신규소요를 반영하고,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부산·울산 국가항만에 소방정대 설치와 500톤급 중형 소방정 배치를 위한 연차소요를 확보했다.


현장대원의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개인안전장비를 보강하고, 심리상담사 추가 배치, 정신건강상담·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자 보건안전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했다.


또한 소방정책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속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정책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사업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도 소방청 주요 신규사업으로 고가의 부속을 통합관리, 자체 정비해 신속한 정비와 함께 예산절감이 가능한 119항공정비실이 소방청 구축에 362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고기능 소화탄·무인진압기술 및 첨단소방로봇 개발 연구사업과 119구급상황 통합관리AI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 중점 계속사업으로는 2025년 완공되는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과 2024년 완공되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이 본격 공사 착수 예정으로 각각 155억, 120억을 투자한다.


교육훈련시설 보강 및 노후장비 교체 등에 75억을 편성했으며, 지역소방학교 2개소에 가상화재 지휘훈련시스템 설치를 위해 40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재정당국은 각 시도본부별 균형있는 소방재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산불전문진화차(3년간 32대, 120억/국비50%)와 소형사다리차(3년간 57대, 171억/국비50%) 도입을 지원, 내년 연차소요분 80억을 반영하여 특수소방장비 보강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 외에 최초의 소방공무원 복지시설인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사업 시작, 소방차량의 친환경 연료 사용이 가능하도록 동력전달장치를 개발하기 위한 기후대응기금을 신규로 확보했다.


소방청 홍영근 기획조정관은 “내년 예산안은 대규모 국가적 재난발생 시 일사분란한 대응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체계화하고, 현장대원의 보건안전관리 지원 확대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강화에도 역점을 두어,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최적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소방청 예산을 제외한 시·도소방본부의 예산은 각 시·도에서 별도로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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