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 가스 안전 핵심데이터 제공 시 데이터 질적 강화를 위해 주 수요 대상을 세분화하며 수요자 중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가스안전데이터를 발굴, 전면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미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에 국내 가스시설 및 업체 현황, 가스안전연구원 기술이전현황 등 가스안전 핵심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양질의 데이터 개방을 위해 1개 단장 아래 총괄·기획 및 관리·운영을 전담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또, 담당 직원의 공동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자체교육을 시행하여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활용 가치가 높은 83개의 데이터 개방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특히, 가스안전 핵심정보 디지털 스마트화 전면 전환을 위해 일반국민 및 가스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들을 우선 제공했다.
제공된 데이터의 조회수는 가스 사용자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각 가스별(LPG, 도시가스, 수소) 충전소 현황이 가장 높았고, 가스사고 통계 및 가스사고연감 순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함에 따라 가스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데이터 질적 강화를 위해 주요 수요대상을 일반 국민과 가스업계 종사자로 세분화 하여 니즈를 파악하고,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하여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과의 협업으로 각 기관보유 전문데이터를 융합하고, 지역상생 공동데이터를 발굴하여 개방 및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다양한 가스안전데이터를 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8월 30일까지 공사 SNS 채널(블로그 등)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조회하고 다운받아 공사 블로그에 인증 사진을 남기거나, 공공데이터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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