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8-22 13:13:59
  • 수정 2022-08-22 17:12:20
기사수정


▲ 극한소재 실증연구시설 구축 계획


항공엔진부품
3D프린팅 기반 금속분말소재, 액체수소저장용기용 단열소재 등 극한환경을 견디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소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이 지난 19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한소재란 초고온(2000이상), 극저온, 초고압, 산화·부식 등과 같은 극한환경에서 활용되는 국가전략 소재로, 우주항공 위성발사체, 액체수소 저장, 초고온 가스터빈 등에 활용되는 소재를 일컫는다. 우주항공, 수소, 가스터빈 발전 등 미래산업 환경이 극한화 됨에 따라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기초연구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을 뿐 실증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 극한소재의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일례로 A사의 경우 우주항공용 소재에 대한 연 250억원 규모의 시험평가수요가 있으나 국내 시험평가 기관이 없어 기민한 대응이 어려우며, 방산소재의 경우 안보 때문에 해외위탁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이 수행기관을 맡으며 한국재료연구원 인근(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에 극한소재 실증인프라가 구축된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096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관련 극한소재 실증을 위한 3개 시설 및 44종의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확보가 시급한 28개 극한소재 실증연구과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항공엔진부품 3D프린팅 기반 금속분말소재’, ‘액체수소저장용기용 단열소재등 세계적 수준의 극한소재 10개 이상을 확보하고, 실증을 완료한 극한소재 시제품을 60개 이상 도출하는 등, 기술경쟁력 향상 및 기술주권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과기부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사업 추진이 우리나라가 우주항공, 수소, 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소재 확보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극한소재를 비롯, 우주항공, 반도체, 이차전지등 국가전략기술에 활용되는 선도적인 소재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미래소재 기술패권경쟁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조감도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99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i>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