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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6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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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강원대학교 정문 앞 카본카페와 대학 내 커피숍 등에서 A4 폐지 수거장치와 ICT를 접목시킨 앱(APP)을 활용, 강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본머니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을 시연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폐지를 자원화하기위한 카본머니시스템(Carbon Money System) 활성화로 자원순환 및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강원대학교 정문 앞 카본카페와 대학 내 커피숍 등에서 A4 폐지 수거장치와 ICT를 접목시킨 앱을 활용해 강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본머니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을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지역의 생활쓰레기 재활용시스템 구축 및 카본머니시스템 확산을 통한 신산업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강원대학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이 공동 참여·연구 중이다.


카본머니시스템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개발한 원천기술인 ‘In-Situ PCC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폐지 및 CO₂를 활용하여 폐지펄프 내에 있는 PCC(석회석 원석을 활용한 생석회 침강성탄산캄슘)를 직접 동시에 합성시켜 친환경 고급인쇄용지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수거장치와 포인트 제공 앱(APP)을 개발했고, 강원대학교에서 시연하고 있는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다.


‘카본머니시스템’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 올바른 재활용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 인지를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수거한 폐지를 금액으로 환산해 포인트로 지급하고 고급용지로도 재생산하는 마일리지 제도로 종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재생용지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포인트가 ‘카본머니’로 적립된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거한 A4 용지 5kg 당 5천 원의 포인트를 마일리지를 받아 교내 카본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책임연구원은 “카본머니시스템을 활용한 리빙랩의 활성화는 우리 국민들의 자원재활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물탄산화 기술 적용과 고도화를 통해 기후변화의 효과적 대응과 친환경 저탄소 국가로 빠른 전환을 위해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질자원연구원은 오는 29일부터 10일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회 망상 펀펀한 샌드마켓 ESG 캠페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리빙랩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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