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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8 1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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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이 무림P&P 울산공장을 방문해 현장토론회를 갖은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지향적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의 연구개발(R&D) 추진 방향과 산·관·연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됐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목질계 바이오매스 이용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지향적 목재 이용 R&D 추진을 위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현장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 일관화 생산공정을 보유한 산업체 ‘무림P&P’와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및 상용화 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에서 진행됐다.


산업체와 연구기관과의 R&D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연구 결과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를 논의하고 연구 협업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무림P&P는 최근 변화하는 ESG 환경에 발맞추어 저탄소 종이 포장재뿐만 아니라 천연 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및 리그닌을 활용해 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응용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림P&P 하대성 전무는 제지산업의 제2 도약을 위해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벗어난 도전적인 미래지향적 R&D가 필요하다며, 미래 신소재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는 국내 선두 연구기관으로서 △바이오 플랫폼 기술 연구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응용 기술 △플라스틱 순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의 이철위 본부장은 바이오 플라스틱 등 첨단 탄소중립 신소재 개발을 위한 국내 자원 이용 기술의 중요성과 협업에 따른 상용화 촉진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안병준 과장은“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연구 개발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산·관·연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산업계 및 유관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임무지향형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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