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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5 12: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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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kg 316L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시제품 및 액화수소 충전실증


정부가 기존 수소저장방식 대비 극저온 환경에서도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는 액화수소 연료탱크 기술을 해양수산 신기술로 인증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초로 KR(한국선급)승인을 획득한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등 6개 기술을 선정하여 해양수산 신기술로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설계 제작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극저온환경(-253℃)에서 저장하여 기존 방식 대비 많은 양을 선박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수소선박 미래시장 선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00kg 316L/316HN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설계, 제작 기술’은 기존 수소 저장방식 대비 극저온 환경(-253℃)에서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고, 수소연료전지와 연계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무탄소 선박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의 주요 특징으로는 △세계 최초 증기 냉각 복사 차단막 및 방파판 적용 △국내 최초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한국선급 원칙승인 2건 획득 △수소 취화 문제가 해결된 차세대 액화수소 전용 강재 적용된다는 점 등이 있다.


이번 기술 개발로 인해 중소형 선박의 온실가스와 미세번지 배출이 없는 무탄소화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외 기업이 지배하고 있는 액화수소 저장 기술에서의 자립화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액화수소 연료탱크 기술 인증 기업으로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하이리움산업(주), 한국조선해양(주), 포스코 등이 있다.


해양수산신기술 인증제도는 해양수산 우수기술의 조기발굴과 거래를 촉진하고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 개발되었거나 기존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기술을 선정한다.


사업공고 및 신기술 인증 및 신청접수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술에는 신기술 제품 생산을 위한 자금지원, 해수부 사업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과, 해양수산 건설공사에서 시험시공, 신기수루 인증마크 사용 혜택 등이 주어진다.

한편, 하반기 신기술 인증을 위한 공모는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해양수산 기술평가시스템 누리집(tech.kimst.re.kr)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인증된 신기술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제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홍보컨설팅 등 맞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역량있는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해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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