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복날을 맞아 관내 취약 아동 및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은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쌀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NH농협생명 류영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서대문구청과 연계하여 서대문구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아동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총 4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는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전달된다.
이번 나눔은 NH농협생명의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 및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향후에도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NH농협생명의 따뜻한 관심이 서대문구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영수 부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성장기를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취약 아동·청소년들이 농협의 삼계탕과 맛있는 밥을 먹고 힘차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