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코리아(주)(대표 서성복) 임직원들이 지자체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자원봉사자로 참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기업’을 몸소 실천했다.
회사는 영업부 임직원 25명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0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찌는 듯한 더위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일원역 부근 주차장 안내부터 장애인 이동 및 이력서 작성 보조, 행사장 내·외부 환경미화, 행사 후 정리정돈 등 많은 부분에서 5시간 가량 구슬땀을 흘리며 박람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왔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한 회사 직원은 “이번 활동으로 남을 위해 자그마한 일부터 실행함으로써 스스로 행복을 찾았다”며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강남구청, 한국장애인 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가 주최하고 강남구 직업 재활센터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