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과 RE100(재생에너지 전력 100% 사용) 확산에 더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 도입으로 인해 녹색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대응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6월10일 ‘RE100 및 탄소국경세 대응전략과 기업의 도전과제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산업 분야의 여러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추진하는 각종 탄소중립 정책은 오히려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137개국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우리나라 역시 ‘2050-넷제로’와 재생에너지·무탄소 전원 확대를 통한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한 상태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하는 RE100 및 탄소국경세 관련 대응전략을 다루는 10일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동향과 기업의 대응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달성, 그 위기와 기회 △탄소국경세(CBAM),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나 △RE100이행수단으로서 제3자 PPA와 개요 및 개선방향 △해외와 국내 PPA 현황 비교 및 국내 PPA 개선점 △국내기업 RE100 대응과 해외 이행수단 발굴 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와 관련해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RE100과 탄소국경세에 관한 국내외 상세한 정책동향 및 향후 전망부터 실무적인 이행전략 수립과 대응전략 마련까지 한 자리에서 유용한 정보와 통찰을 얻는 기회를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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