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왼)과 (주)경농 이용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힘을 합쳐 산림과학 연구분야 발전을 위해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경농과 산림생물자원 활용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경농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희소당을 활용한 식물 생장조정제 및 친환경 제초제의 산업화 등 산림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반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정원식물 품종화 연구와 국내 육성 정원식물의 보급과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경농과의 업무협약은 향후 산림생물자원 활용연구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산림과학 연구 발전에 더욱 정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 수집·보전과 자원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