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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5 15: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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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꽃전문전시원에 식재된 붓꽃 모습


국립세종수목원이 다양한 붓꽃속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붓꽃전문전시원’을 개원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 내 붓꽃속(Genus Iris)을 활용해 조성한 ‘붓꽃전문전시원’이 5월 24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온대중부권역을 대표하는 붓꽃속 식물을 수집, 연구, 보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붓꽃속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붓꽃전문전시원을 조성했다.


붓꽃전문전시원에는 붓꽃, 제비붓꽃, 노랑꽃창포, 꽃창포, 시베리아붓꽃, 루이지아나붓꽃 등 5월부터 화려하게 개화하는 80여 품종의 붓꽃속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이렇게 조성된 붓꽃전문전시원의 180m 길이 수변관람로를 따라 산책하며 붓꽃속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붓꽃전문전시원을 시작으로 청류지원 일대에서 다양한 붓꽃속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 국민들이 세종수목원에서 다양한 붓꽃을 구경하며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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