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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6 16:37:11
  • 수정 2022-05-16 17: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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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지케이가 획득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ISO 14001:2015)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ISO 9001:2015’)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관련 장비 수출입 전문기업 ㈜엠지케이(MGK, 대표 윤명덕)가 국제 표준에 맞는 환경경영과 품질경영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엠지케이는 지난 4월22일 한국표준인증원으로부터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인 ‘ISO 14001:2015’와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인 ‘ISO 9001:2015’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범위는 화학물질 및 독성가스의 중화처리다.


‘ISO14001:2015’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주요 국제 표준 중 하나다. 이를 획득한 기업은 환경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인적, 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갖추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이루어 나가는 시스템을 확립했음을 인정받게 된다.


‘ISO 9001:2015’ 인증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시스템이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경우에만 부여된다.


엠지케이는 지난 2002년 세계적인 가스 업체인 독일 메써(Messer) 그룹에서 독립해 설립된 이래 20년간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산업에 필요한 특수가스와 장비 적기 공급에 힘써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엠지케이는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인해 날로 사용이 늘고 있는 독성가스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최근 독성가스 중화처리 설비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디보란(B2H6) △포스핀(PH3) △모노실란(SiH4) △디실란(Si2H6) △저메인(GeH4) 등 퓨어 및 혼합가스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엠지케이는 초고순도 제품을 생산하기 앞서 실린더 내부의 온도를 100℃ 이상 높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실린더 가열배기 시스템도 구축했다.


윤명덕 엠지케이 대표는 “반도체 공정의 첨단화와 ESG 경영 도입으로 고순도 이면서 안전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엠지케이는 독성가스 중화처리 설비(左)와 실린더 가열배기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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