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가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한지 49년을 맞이 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3일 여의도 사옥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영구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화재보험협회가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을 격려하고, 반세기 가까이 협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보험업계 등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강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高 현상 등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가 엄습하고 있다”며 다행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정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출범한 새정부가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협회도 대내외 위기를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위험관리업무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 상대방이 범접할 수 없는 초격차 전략으로 협회의 경쟁력을 갖추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가스 발생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방재시험연구원 이준혁 책임연구원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하는 등 협회 기술력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같이 진행됐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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