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EV가 신청인의 취하로 파산신청이 기각됐다.
에디슨 EV가 지난 4일 8명 채권자의 파산신청을 제기한 건이 기각 됐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에디슨EV는 지난 4일 접수된 파산신청에 대해 신청자와의 협의를 통해 모든 채권자들에게 불측의 손해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4일 8명의 채권자들이 파산을 구하며 신청한 채권금액은 합계 36억원이었으며, 에디슨EV측은 해당 채권금액 및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파산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혀왔다.
업계 변호사의 의견에 따르면 비록 거래 정지 중에 있으나 거래 정지 직전 에디슨EV의 시총이 3,000억원 이상이며, 직전연도 사업보고서의 현금보유량 등을 종합, 에디슨EV가 해당 채권 금액으로 파산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었다.
에디슨EV 관계자는 “채권자들과 원만한 협의로 파산신청이 취하됐다”며 “향후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모든 채권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신뢰감을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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