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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1 1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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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hybrid)란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요소를 합친 것을 말한다. 하이브리드를 잘 보여준 것이 이번에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대우발전파워(대표 권영철)의 그린복합발전시스템(Green Gen-Pack)이다.

대우발전파워는 1993년 창사 이래 디젤엔진 발전기를 비롯해 디젤·가스 겸용발전기 등을 만들어 왔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 중소기업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해에는 앙골라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내실있는 발전기 전문 기업이다. 그린복합발전시스템은 20년간 녹색성장발전기를 연구개발해 온 대우발전파워의 노력이 묻어있다.

Green Gen-Pack 제품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기관 등 세가지 발전시스템으로 구성돼있다. 세가지 발전시스템은 각각 독립적으로 가동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태양광과 풍력이 환경의 영향으로 발전량이 부족할 경우 바이오가스기관이 자동적으로 구동된다. 이 때문에 화석연료의 사용이 필요치 않는 것은 물론이고 24시간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로 풍력으로 발전한 전기로 LED전광판을 작동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효율용으로 설계 된 풍력발전기는 풍력발전 출력 시스템 대비 최대 180% 이상 향상시킨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동력변환과 대용량 풍력터빈 제작이 용이하며 낮은 풍속에도 풍력변환 효율이 우수해 돌풍이 잦고 풍속 변화가 심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50W에서 1,500W 규모까지 주문생산이 가능해 아파트단지는 물론 공장지대까지 설치 할 수 있다. 역송전시스템도 가능해 그린복합발전시스템에서 발전된 전력은 소비자가 사용 후 남는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송전·판매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발전파워는 “국내외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녹색제품 개발 보급에 더욱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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