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 시드볼트가 MZ 세대를 겨냥, 산림생물자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캐릭터를 출시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시드볼트의 공식 캐릭터 구상씨와 미선씨를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구상씨와 미선씨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와 미선나무의 종자를 모티브로 개발되었다.
구상씨(氏)는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구상나무 종자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미선씨의 오빠로 높은 곳을 좋아하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쾌활한 청년이다.
미선씨(氏)는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미선나무 종자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오빠를 잘 따르고 정원 가꾸기가 취미인 MZ세대 청년이다.
수목원은 지난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상씨와 미선씨가 등장하는 홍보영상 선공개 시사회와 동시에 캐릭터 발족식을 가졌다. 본 영상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캐릭터들은 앞으로 홍보뿐만 아니라 교육용, 관람객용 자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기화 시드볼트운영센터장은 “우리의 특산식물을 모티브로 개발된 구상씨와 미선씨는 태생이 K-브랜드다. 앞으로 유튜브, 웹툰, 인형 등 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로 만들어 시드볼트와 산림생물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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