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삼보광산에서 수질정화시설 운영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가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지사장 이상환)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삼보광산에서 수질정화시설 운영관리 설명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삼보광산이 위치한 봉담읍 상리, 내리 주민을 비롯해 화성시 시의회 김도근 의원 및 화성시 공무원, 내리지구 입주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보광산 광해방지사업 추진 경과와 수질정화시설 운영·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인지사는 이날 삼보광산 광해방지 사업에 대해 광산 소유주 및 화성시와 협의해 정부의 2050탄소중립추진전략에 부합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지사는 ‘광물찌꺼기저장시설 부지를 활용한 산림탄소상쇄사업’이 산림에 의한 온실가스 고정은 물론 오염 침출수 발생을 줄이고 주민에게 건강한 생태공간을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 이상환 경인지사장은 “최근 삼보광산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로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이해도 제고와 더불어 관계기관 등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