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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1 16: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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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제에너지기구 IEA와 협의해 지난 3월초 방출한 442만 배럴에 이어, 723만배럴을 추가 방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IEA 장관급 이사회에 참여, 국제적인 석유 수급상황 위기에 대응해 한국도 추가적인 비축유 공동방출에 적극 참여, 전세계 석유시장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IEA 이사회 회의에서 의장국인 미국은 약 6천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에도 불구, 석유 수급사항이 개선되지 않음을 고려, 총 1.2억 배럴 규모의 추가 방출을 제안한 바 있다.


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도 비축유 방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른 31개국 대표도 IEA의 추가 조치를 지지한다며 총 1.2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추가 방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후 IEA 사무국-회원국 간 실무 회의를 거쳐 총 1억 2천만배럴을 향후 6개월간 방출하기로 합의했으며 우리나라는 미국(6056만배럴), 일본(1500만배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인 총 723만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방출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총력 대응함으로써 국민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럽 내 경유 부족 사태로 경유 국제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원유 외 일정부분(60만배럴) 경유를 포함해 방출예정으로 경유 수급안정에 일부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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