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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5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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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양대학교가 (사)한국선급으로부터 ‘115K급(11만5천t급) 암모니아 연료추진준비선박’ 기본설계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AIP) 인증을 획득했다.


목포해양대가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기본설계에 대한 기본승인 인증을 획득했다.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한국선급(회장 이형철)으로부터 ‘115K급(11만 5천톤급) 암모니아 연료추진준비선박’ 기본설계에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AIP)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암모니아 연료추진준비선박은 전통적인 화석연료인 디젤유 선박이 향후 암모니아 연료추진선박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도록 만든 선박이다.


암모니아 연료 수급, 저장, 공급 관련 시스템 안전설계, 위험도평가 및 선체 구조 등을 사전에 설계에 반영한 차세대 친환경선박으로 불린다.


암모니아는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 온실가스 초기전략 대응에 기술적인 성숙도가 가장 높은 무탄소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수소포함) 시장 규모는 2025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50년에는 해운산업 전체 분야에서 약 35%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2021년 4월부터 대한조선(대표이사 정대성), 한국선급, MAN Energy Solutions(회장 Tommy Rasmussen), 선보공업(대표이사 김상도)과 차세대 친환경 암모니아 연료추진선박 기본승인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기본승인 획득을 통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는 차세대 친환경선박 연구·교육기관으로 도약할 동력원을 확보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조선·해양산업은 해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차세대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양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으로 차세대 친환경스마트선박 해기사 인력양성 기관으로 도약해 인재 양성에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암모니아 연료추진준비선박 기본승인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산학 연구를 통한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술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다.


2024년까지 암모니아를 비롯한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해양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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