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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8 16: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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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노사 대표자들이 전동차 옥상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중대 산업 및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노·사 대표자들은 3일 7호선 노원역과 도봉차량기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측 대표로는 김상범 공사 사장과 김성렬 안전관리본부장이, 노측 대표로는 김대훈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철관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노·사는 차량기지 내 전동차 점검 작업, 기지 내 선로 증설 작업 등의 안전성을 함께 확인하고, 노원역으로 이동하며 승무원이 운전 시 지적확인환호 등 운행수칙을 정확히 이행하는 지 여부를 살폈다.


노원역에서는 4-7호선 간 환승용 에스컬레이터의 정상 작동 여부와 현재 공사 중인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 시민이 이용하는 승강시설의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 점검 결과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공사는 지난 달 7일부터 13일까지 합동조사반 102명을 구성, 1~8호선 전체 275개 역사를 순회하며 추락·끼임·낙상 등 역사 내 시민재해 위험요소를 확인했다. 총 53건의 잠재 위험요소가 발견돼 18건은 즉시 조치했고, 35건은 추후 조치할 예정이다.


노·사 대표자는 ‘안전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라는 인식을 되새겨 상·하반기 각 1회씩 합동 현장점검을 계속 실시하고 노·사 본부장 및 실무자급 합동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현장 순회점검을 통해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하철 내 중대재해를 없애고,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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