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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3 09:30:22
  • 수정 2022-03-03 15: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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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전북 전주공장에 469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효성첨단소재(대표 이건종)는 내년 4월까지 연산 2,500톤을 증설해 총 9,000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앞서 2020년, 2021년에 이은 3차 증설로, 수소차의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태양광용 단열재 등 친환경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수소경제 활성화에 따라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등 수소저장, 운반에 쓰이는 고압용기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 등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중탄성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고 강도는 10배 높아 자동차, 풍력, 우주항공, 스포츠레저, 건축용 보강재 등 철이 사용되는 다양한 용도에서 대체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해, 세계시장 점유율 10%로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Top 3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2019년에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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