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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1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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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우)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좌)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함께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산화탄소 저감기술을 보유한 친환경기업인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과 ‘친환경에너지분야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2전라남도 강진의 로우카본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가스기술공사가 이산화탄소 저감 등 친환경기술을 보유한 로우카본이 관련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역량을 지원하고 양사가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수소(그린수소, 블루수소) 생산설비 구축 지원 및 협력,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기술 관련 연구개발 및 실증 등 국산화 지원, 기술 안전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검증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고압가스분야에서 축적한 정비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19년부터 수소산업에 진출해 다수의 수소인프라 구축(수소생산기지 4개소, 수소충전소 43개소), 운영(수소충전소 8개소)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통해 수소분야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우카본이 보유한 이산화탄소 포집, 전환 촉매를 기반으로 하는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공유 및 현장 실증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로우카본이 독자 개발한 CCU 기술은 KLC(이산화탄소 포집·전환 촉매)를 기반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과 동시에 탄산수소나트륨(NaHCO3)와 탄산나트륨(Na2CO3)로 전환해 습식 탈황제로 사용할 수 있고, 추가 공정을 거쳐 베이킹파우더의 주재료인 탄산수소나트륨 또는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H2)로 자원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로우카본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양사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 공사는 향후에도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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