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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2 1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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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자원개발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에너지 전환 대응 및 자원 안보 강화를 위한 투자 활성화, 상생 전략 발굴,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원산업 지원에 나선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22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협회 및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동섭 회장은 세계적인 석유기업 Shell과 SK이노베이션에서 근무하고 울산과학기술원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6월 석유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동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자원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환경에서 정부,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전환과 국가 자원안보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전통 자원 및 핵심 원자재 확보를 위한 해외자원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반도체·배터리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도 영입해 산업 생태계 가치사슬 구조를 더욱 조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탄소중립시대, 자원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우선 CCS, 수소 등 회원사의 신사업 추진 지원제도를 발굴·도입한다.


탄소중립 기술 및 수소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 선제적 진출을 위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세제 지원을 마련한다. 더불어 핵심 광물에 대한 추가 융자 혜택 등 융자제도 건의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또한 정부의 국가 자원안보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한국형 자원안보 진단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해 자원위기 조기 경보를 위한 진단체계를 개발하고 위기 대응 모의 훈련 등을 추진한다.


협회는 CCS, 수소 경제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재직자 교육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과정 및 교재를 개발하고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교육과정 확대 및 신설해 교육인원을 증대하고 교육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더불어 산업 맞춤형 자원개발 미래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지원한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원개발 투자·기술 실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는 특화대학을 선정해 기초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원은 주요 분야별 산학 협력 컨소시엄을 통한 석·박사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협회 관계자는 “해자협은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올해도 계획된 사업이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2022년도 해외자원개발협회 정기총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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