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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7 14: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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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FC 기술표준화 및 상용화 업무협약식에서 (좌부터) STX ES 이동원 대표, KR 김연태 전무, DSME 최동규 전무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한국선급은 16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STX에너지솔루션(STX ES, 대표 이동원), 대우조선해양(DSME, 대표 이성근)과 함께 고체산화물연료전지 기술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 및 연구자원을 공유, 활용하여 차세대 발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SOFCLNG 등을 산화시켜 만든 탄화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저탄소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다. IMO는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해운업계는 이에 맞추어 친환경 대체연료를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SOFC는 발전 설비로서 선박 설계에 적용되어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한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SOFC를 선박용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술규격 제정 및 개정, 공동연구 과제 도출 및 수행 등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STX ES는 선박용 SOFC 시스템 개발과 공급을 담당하고, DSME선박용 SOFC 시스템 육상시험평가 SOFC 선박 적용 개념 연구 실증 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을 맡는다. KR은 선박용 SOFC 제품의 기술능력을 평가·인증하고, 안전한 선박 탑재와 운용을 위해 관련 규정을 제·개정할 예정이다.

 

KR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선박용 SOFC에 대한 기술표준화는 물론 상용화를 위한 기술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선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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