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서울시교육청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위탁교육` 입소식을 개최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수요자 맞춤형 및 특성화 교육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공무원들의 안전분야 업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신규공무원 임용후보자를 1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위탁교육 입소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소식에는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 조용선 안전문화처장, 서울시교육청 총무과 김양이 주무관, 노정우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안전원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후, 3개월간의 안전원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여 총 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위탁교육은 서울시교육청 시설관리직 임용후보자 16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3월 23일까지 약 7주간 실시되며, 교육과정은 이론, 실습, 평가교육 등 총 45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과정은 교육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성평가 등 교육시설법 전문교육, 화재 및 실험·실습실 안전점검 등의 안전관리 전문교육, 교육시설의 현장업무에 필요한 도면 및 품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올해로 창립 74주년을 맞이한 안전원은 교육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분야로의 첫걸음을 하게 될 신규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로 이어져 더 멀리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원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체계적인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시설관리직 신규공무원의 현장 적응 능력 배양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시설의 미래인재인 신규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 등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